분진상 물질(particulate matter, PM)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PM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광산란 센서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광산란 방식은 대기 중의 에어로졸에 빛을 조사하여 산란된 빛을 분석하고 질량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습도는 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야외 환경에서의 습도는 안개와 같은 가스 또는 증기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광산란 측정에서의 습도의 영향은 여전히 불명확하지만, 주변 PM 농도를 정확하게 추정하는 것은 실제적인 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상대습도가 가스와 증기 수증기로 인해 변하는 경우 센서가 측정한 PM 농도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습도가 광산란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가스 형태의 습도는 광산란 방식에 의한 PM 측정에 오류를 유발하지 않았다. 반면, 안개로 인해 발생하는 증기 형태의 습도는 PM 측정에 오류를 초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야외 환경에 광산란 센서를 적용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요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요인을 바탕으로, 야외 환경에서 수증기로 인해 유발되는 측정 오류를 보정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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