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으로 유발된 염증성 내장지방조직(Visceral Adipose Tissue, VAT)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여 전신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하며, 이는 비만 관련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 CVD)을 더욱 악화시킨다. 대식세포는 비만 관련 VAT 염증의 발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광범위한 임상 연구에서는 18F-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18F-FDG PET/CT)이 사람에서 VAT의 대식세포 염증 활성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사람에서 VAT 생검을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리학적 상관관계가 부족하였고, 전임상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제한적이었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 마우스에서 18F-FDG PET/CT가 VAT의 대식세포 염증 활성을 반영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남성 C57BL/6 마우스를 고지방식이(지방 60%)로 20주간 사육하여 비만 동물 모델을 유도하였다. 인슐린 내성 검사를 시행하여 인슐린 저항성의 상태를 평가하였고, 전신 염증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C-반응단백질(C-reactive protein, CRP)을 측정하였다. 모든 동물에서 희생 전 18F-FDG PET/CT를 시행하였다. 대식세포 염증 활성도는 최대 표준섭취계수(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SUVmax)로 평가하였다. 채취한 VAT에 대해 유세포분석(flow cytometry), 조직학적 분석, 분자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모든 비만 동물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났으며, 이는 CVD 위험 증가에 기여하는 주요 병태생리 과정인 사람의 대사증후군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VAT SUVmax는 비만 마우스에서 증가하였고 CRP 수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비만 마우스의 VAT는 정상 마우스에 비해 대식세포 침윤이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결론 18F-FDG PET/CT는 비만 유발 염증성 VAT에서 비만 마우스 모델의 대식세포 염증 활성을 시각화하고 평가할 수 있었다. 본 전임상 연구는 CVD에 취약한 환자에서 VAT 염증 평가에 18F-FDG PET/CT의 임상적 적용을 강력히 뒷받침한다. 자금 지원 후원(재원) 유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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