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배경: 백내장수술인 phacotrabeculectomy 이후 예측 오차의 장기적 예후를 조사하고, 녹내장 환자에서 phacotrabeculectomy 후 예측 오차의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합병증이 없는 phacotrabeculectomy(복합군) 또는 phacoemulsification(phaco-only군)을 시행받은 환자 120명(120안)을 포함하였다. 최교정시력(BCVA)과 안압(IOP)을 수술 전과 후에 측정하였고, 전방각 깊이(ACD), 수정체 vault(LV), 전방 vault(AV) 등 전안부 매개변수는 전안부 광간섭단층촬영(anterior-segmen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으로 측정하여 두 군 간에 비교하였다. 수술 후 3, 6, 12, 24개월에서의 평균절대오차(MAE)를 비교하였다. 복합군에서 불안정한 예측 오차(MAE ≥ 0.5)와 관련된 위험 요인을 조사하였다. 결과: 두 군 모두에서 BCVA는 호전되었고, IOP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수술 후 3, 6, 12, 24개월에서의 MAE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hacotrabeculectomy 후 12개월 시점의 불안정한 예측 오차에 대한 위험 요인은 고령과 LV였다. 반면, phacotrabeculectomy 후 24개월 시점에서 불안정한 예측 오차를 예측하는 유일한 요인은 LV였다. ROC 곡선을 이용해 분석한 불안정한 굴절 오차 예측을 위한 LV의 절단값(cut-off value)은 0.855 mm였다. 결론: phacotrabeculectomy는 녹내장 환자에서 phacoemulsification과 유사한 예측 오차의 안정적인 장기 예후를 보이는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다만, 고령의 환자 또는 LV가 큰 환자는 phacotrabeculectomy 후 불안정한 예측 오차가 발생하기 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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