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해전에서 다수의 표적이 동시에 존재하는 복합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차세대 해상 전투함을 대상으로 한 복합전(composite warfare) 시나리오에 특화된 실용적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본 프레임워크는 동시 위협 평가와 동적 무기 할당을 강조한다. 제안된 프레임워크는 세 가지 주요 구성요소로 이루어진다. (1) 전함, 항공기, 미사일 및 발사체를 포함하는 전투 개체(combat entity) 모델과 그 상호작용, (2) 전투 교전을 시간 순으로 표현하는 시뮬레이션 타임라인, (3) 핵심 교전 이벤트를 부각하는 이산사건(discrete-event) 라인이다. 전투 개체의 계층적이고 모듈화된 특성을 정확히 포착하기 위해 이산 사건 시스템 명세(Discrete Event System Specification, DEVS) 형식을 채택하여, 전투 시스템을 이산사건 기반의 계층적 구조로 수학적으로 모델링한다. 제안된 DEVS 프레임워크의 독창적인 방법론적 기여는 상태 전이를 통해 무기 할당 로직을 명시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이며, 의사결정 시간은 상태 전이 지속시간으로 모델링된다. 또한 자원 제어 기능을 지휘 및 사격통제(command and fire control) 시스템 내에서 구조적으로 분리함으로써, 다수 위협에 대한 효율적인 병렬 대응이 가능해진다. 본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1척의 연합 함정이 16개의 적 플랫폼과 교전하는 복합전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상세한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시뮬레이션 실험 결과, 타이밍 효과를 명시적으로 정량화하면 참여 효율이 2%에서 7%까지 향상됨이 확인되었다. 이는 최근 CFCS 연구에서 의사결정 주기(decision cycle) 민감도 분석이 충분하지 않다는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제안된 프레임워크는 복합전에 최적화된 차세대 해상 전투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어 유용한 통찰과 실용적 함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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