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한국 조간대에서의 마이크로식물저서생물(microphytobenthos, MPB)에 관한 4십 년간의 연구를 종합하며, 생체량(biomass), 1차 생산(primary production, PP), 그리고 생산성의 보고된 양상을 중심으로 다룬다. 출판된 연구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함으로써, 지역·조석대·계절에 걸친 시공간적 변동성을 검토하고 문헌에서의 방법론적 및 주제적 경향을 평가하였다. 한국의 조간대는 대체로 중간 수준의 MPB 생체량을 보였으나, 특히 하구 시스템 및 봄철 동안 비교적 높은 PP를 나타내었다. 생체량과 PP 간의 계절적 비동조(seasonal decoupling)가 빈번히 관찰되었지만, 이용 가능한 데이터만으로는 그 근본 기전을 규명할 수 없다. 안료 기반 MPB 군집 구성과 규조류(diatom) 집합을 분석한 결과, 지리적 근접성과는 엄밀히 연관되지 않으면서도 공간적으로 일관된 패턴이 드러났다. 종합하면, 본 리뷰는 한국 MPB 시스템의 높은 생산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존 데이터의 한계를 강조하며, 군집 구조와 환경 변수를 통합하고 PP를 과정(process) 중심으로 다루는 표준화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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