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두시엔느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환자의 심장 및 폐 관리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방법: 본 연구는 국민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 코드 G71.0에 해당하는 환자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특수 사례 코드 V012에 해당하는 환자도 포함하였다. 심장 기능 평가는 심장초음파 및 24시간 심전도 검사가 시행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검사의 시행 빈도에 근거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약제 급여 목록에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s, ACEi),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s, ARB), 베타 차단제(beta blockers, BB)의 사용 여부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였다. 호흡기 기능 평가 및 치료의 처방과 관련하여 의료비 청구 기록도 함께 확인하였다. 결과: 진단 기준을 충족한 환자는 479명이었으며, 이들 중 41%가 심장 평가를 받았다. 또한 29.8%는 14.4±3.7세의 나이에 ACEi를 처방받았고, 59.5%는 폐기능검사를 시행받았으며, 42.1%는 폐 재활을 받았다. 인공호흡기(ventilator) 보조를 받는 시기의 연령은 19.4±2.7세였다. 심장 및 호흡기 기능 검사 시행 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졌으나, 검사 간격은 최근 DMD 관리 권고보다 더 길었다. 한국에서 심장 관리를 위한 ACEi, ARB 및 BB 복용 경향은 연구 분석 기간 동안 변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DMD 환자에서 심폐 기능에 대한 선제적(anticipatory) 접근의 적용 필요성과 현재 상태를 인식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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