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스틴은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대한 최후의 항균제이다. 사람과 동물에서 콜리스틴 내성의 발생 및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어 왔다. 본 연구는 2018년 대한민국에서 소매 채소와 식용 동물에서 mcr 유전자를 보유하는 콜리스틴 내성 Enterobacteriaceae의 유병률 및 항균제 감수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mcr-1 유전자는 채소 유래 Escherichia coli 분리주 중 0.076%(1/1324), 닭 5.9%(2/34), 돼지 6.8%(4/59), 소 0%(0/57)에서 검출되었다. 그 외의 다른 mcr 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다. mcr-1 양성 분리주 7개 모두에서 다제내성이 확인되었고, β-락타마아제를 공생산하였다. 다중좌위서열분석(multilocus sequence typing) 결과, 채소 샘플에서 ST10을 포함하여 알려진 E. coli 서열형(sequence type, ST) 5종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mcr-1 유전자가 채소에서 출현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식용 동물에서 점차 더 많이 검출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이는 콜리스틴 내성 Enterobacteriaceae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통제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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