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누적(덧셈) 및 곱셈(상호작용) 척도에서 인체공학적 위험요인과 장시간 근무가 근골격계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상호작용 관점에서 탐색하고자 하였다. 설계: 제5차 한국 직무환경조사(KWCS)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KWCS는 단면연구이다. 연구 환경: 한국의 전체 근로자 집단을 대표하기 위해 확률비례 층화 군집추출(proportion stratified cluster sampling) 방법을 사용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 면접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 및 측정: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인체공학적 위험요인과 장시간 근무의 결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다중 설문조사 가중 로지스틱 분석 및 사후추정(postestimation) 명령을 사용하여 상호작용에 의한 상대 초과위험(relative excess risk due to interaction, RERI)과 OR의 비(ratio of ORs)를 계산하였다. 결과: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OR은 장시간 근무 노출의 경우 1.75(95% CI 1.28~1.39), 인체공학적 위험요인 노출의 경우 3.49(95% CI 3.06~3.99), 장시간 근무와 인체공학적 위험요인의 동시 노출의 경우 5.07(95% CI 4.33~5.93)였다. RERI는 0.82(95% CI 0.11~1.53), OR의 비는 0.83(95% CI 0.50~1.14)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인체공학적 위험요인과 장시간 근무가 동시에 노출될 때 근골격계 증상에 대해 덧셈을 초과하는(supra-additive) 상호작용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근로시간에 대한 규제와 사업장 중재는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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