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목적: 2019년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ASGE)는 담관결석(choledocholithiasis)을 예측하기 위한 임상 예측인자를 수립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임상 환경에서 이 예측인자들을 평가하고, 절단값(cutoff values)을 설정하며,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자 설계되었다. 방법: 이 후향적 연구는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분석하였다. 담관결석과 연령, 혈액 검사, 영상 소견을 포함하는 예측인자 간의 연관성을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예측인자에 대한 한국형 절단값을 설정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해 담관결석에 대한 점수화 체계를 개발하였다. 이후 이 점수화 체계의 성능을 수신자 조작 특성(ROC) 곡선을 통해 2019년 ASGE 가이드라인과 비교하였다. 결과: 연령(>70세),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 >26.5 U/L),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aspartate aminotransferase; >28.5 U/L),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GGT; >82.5 U/L),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alkaline phosphatase; ALP; >77.5 U/L), 총 빌리루빈(>0.95 mg/dL)에 대한 한국형 절단값을 설정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연령 >70세, GGT >77.5 U/L, ALP >77.5 U/L, 그리고 총담관(common bile duct) 확장만이 유의하게 남았다. 이후 다변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국형 위험도 층화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곡선 아래 면적(area under the curve, AUC)은 0.777(95% 신뢰구간, 0.75~0.81)이었다. 우리의 모델은 점수에 따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층화하였고, 각각의 점수는 <1.0, 1.0-5.5, >5.5였다. 결론: 담낭절제술 환자에서 담관결석의 예측인자와 한국에서의 절단값은 조정되어야 하며,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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