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목적: 염증성 장질환(IBD)의 발생률과 유병률은 아시아 전역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아시아에서의 정맥혈전색전증(VTE) 발생률은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그 양상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아시아 IBD 환자에서의 VTE 발생률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는 PubMed, Embase 및 Cochrane 데이터베이스의 문헌 검색을 통해(창설 시점부터 2024년 4월까지 포함) 영어 연구를 대상으로 확인하였다. 참가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아시아 인구에서 크론병(CD)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포함한 연구; (2) 발생률 비교를 위해 비(非)IBD 환자 대조군과의 비교가 명시된 연구; (3) 결과는 전국 코호트 연구에서 VTE 발생의 상대위험도(RR) 및 위험비(hazard risk)로 측정한 연구. 세 명의 독립적인 검토자가 보고 지침에 따라 표준화된 절차로 출판된 데이터를 추출하였다. 고정효과 모형을 사용하여 통합 효과크기를 추정하였다. 메타회귀분석을 시행하여 IBD 환자에서의 VTE 위험에 대한 잠재적 조절 효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총 5편의 연구가 포함 기준을 충족하였다. 비(非)IBD 환자에 비해 아시아 IBD 환자에서의 전체 VTE 발생률에 대한 통합 RR은 2.065(95% CI: 1.905-2.238)였다. 변수들(평균 연령, 여성 비율, CD 비율, 국가)이 결과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 IBD 환자에서 VTE 발생률이 비(非)IBD 환자보다 높았다. 입원한 IBD 환자에 대해 VTE 예방적 조치를 고려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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