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에서 온실 내 화분 재배한 모란(peony) 식물에서 뿌리썩음병(stem rot) 증상이 발견되었다. 감염된 모란 줄기에서 2종의 진균을 분리하여 동정하기 위해 1/2 농도의 potato dextrose agar에 배양하였다. 진균 분리주의 형태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내부 전사 간격(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영역, β-tubulin 및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α의 뉴클레오타이드 서열을 분석하였다. Koch의 병원성 정식(postulates)에 따라 분리주 2종의 병원성은 절단 모란 잎(detached peony leaves)에서 확인되었다. 우리가 아는 한, 본 연구는 모란 줄기썩음병의 원인 병원체로 Neopestalotiopsis clavispora와 Sclerotinia sclerotiorum을 보고한 최초의 사례이다. 화학 살균제 propineb과 근권세균(rhizobacterium) Bacillus siamensis H30-3의 항진균 활성이 두 식물 병원성 진균 N. clavispora 및 S. sclerotiorum에 대해 나타났다. 또한 B. siamensis H30-3에서 유래한 동정되지 않은 확산성 및 휘발성 화합물은 시험관 내(in vitro)에서 N. clavispora JJ 8-2-1 및 S. sclerotiorum JJ 8-2-2의 균사 성장(mycelial growth)을 억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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