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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이 가장 잘하는 대표 연구 분야
1

헬스 커뮤니케이션과 건강행동 변화

이 연구 주제는 흡연, 구강암 검진, 건강 경고 메시지와 같이 개인과 사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사람들의 건강 관련 인식, 태도, 위험 지각, 정보 해석 방식이 실제 행동 변화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탐구하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설득과 이해, 수용의 메커니즘을 함께 살펴본다. 연구실의 논문들은 치과의사-환자 간 구강암 스크리닝 의사소통, 흡연자의 자기정체성과 금연 의도, 그래픽 건강경고의 효과 등 다양한 맥락에서 건강 메시지의 작동 원리를 다루고 있다. 방법론적으로는 설문조사, 실험연구, 인식 비교 분석 등 사회과학적 접근을 활용해 메시지 유형과 수용자 특성 간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검증한다. 예를 들어 그래픽 경고문이 모든 흡연자에게 동일하게 효과적인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수준과 같은 심리적 자원에 따라 주의집중과 정보 유용성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스스로를 ‘흡연자’로 규정하지 않는 집단의 심리와 행동 간 불일치를 분석함으로써, 전통적인 공중보건 캠페인이 놓치기 쉬운 세분집단을 포착한다. 이 연구는 효과적인 공중보건 메시지 설계와 건강 캠페인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함의를 제공한다. 건강행동 변화는 단순히 위험 사실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수용자의 정체성, 감정 상태,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보건의료 현장, 공공정책, 예방 캠페인,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보다 정교하고 사람 중심적인 건강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

헬스커뮤니케이션금연건강경고위험지각건강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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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관계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커뮤니케이션

이 연구 주제는 조직과 공중 사이의 관계 형성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그 활동이 수용자에게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다룬다. 특히 담배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처럼 윤리적 긴장과 사회적 논란을 동시에 지닌 사례를 중심으로, 공중이 기업의 동기와 진정성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분석한다. 이는 단순히 홍보 효과를 측정하는 수준을 넘어, CSR 메시지의 정당성, 설득력, 그리고 조직 이미지 형성 과정 전반을 탐구하는 연구라 할 수 있다. 연구실의 관련 연구는 미국과 한국 대학생 집단을 비교하여, 동일한 CSR 활동이라도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맥락에 따라 인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담배와 직접 관련된 금연예방 프로그램과 담배와 무관한 사회책임 활동을 구분해 제시함으로써, 수용자가 CSR의 의도와 가치, 기업에 대한 태도, 지지 행동의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한다. 이러한 접근은 공중관계 연구에서 수용자의 해석 행위를 핵심 변수로 다루며,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윤리적 커뮤니케이션의 경계를 함께 성찰하게 만든다. 이 연구는 기업 홍보, 정책 커뮤니케이션, 사회문제 캠페인,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으로 민감한 산업이나 고위험 제품을 다루는 조직의 경우, 표면적인 선행 활동만으로는 긍정적 평가를 얻기 어렵고 메시지의 맥락성과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공중관계의 효과를 높이는 실무 전략뿐 아니라,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함께 검토하는 학문적 토대를 제공한다.

공중관계기업사회적책임조직이미지설득커뮤니케이션문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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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인터랙션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경험 설계

이 연구 주제는 커뮤니케이션이 단지 언어적 메시지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사용자 집단의 표현 방식과 협업 경험을 지원하는 인터랙션 설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d/Deaf 개인들의 협업적 사인 송라이팅 경험을 향상시키는 연구는, 기존의 음성 중심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용자의 창작 활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재조명한다. 이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연구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접근성, 포용성의 문제와 긴밀히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방법론적으로는 사용자의 실제 커뮤니케이션 관행과 창작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및 협업 환경을 설계하는 접근이 중요하다. 청각장애 또는 농인 사용자의 표현 방식은 청인 중심의 미디어 시스템과 다른 구조를 가질 수 있으므로, 연구는 기술적 편의성뿐 아니라 문화적·사회적 맥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해당 연구는 단순한 기능 개발을 넘어, 사용자의 정체성, 참여감, 협업의 질을 높이는 경험 중심 설계를 지향한다. 이 연구는 디지털 포용성, 보조기술, 협업 미디어, 문화예술 기술 등 여러 영역에 확장 가능하다. 특히 소수자와 장애 당사자의 커뮤니케이션 권리와 창작 참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설계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가 크다. 장기적으로는 접근 가능한 인터랙티브 시스템, 포용적 콘텐츠 제작 환경, 사용자 다양성을 반영한 미디어 플랫폼 설계에 기여하며,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범위를 기술 기반 사회혁신으로 넓히는 역할을 한다.

포용디자인인간컴퓨터상호작용접근성농인커뮤니케이션협업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