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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How Commoners Became Consumers of Naturalistic Medicine in Korea, 1600–1800
Shin Dongwon
East Asian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An International Journal
초록

한국 의학사의 가장 큰 전환점 가운데 하나는 17세기 후반에 시작되어 19세기까지 이어진 의학의 대중화였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로, 자연주의적이고 합리적인 의학 체계를 갖춘 조선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지배계층의 소수가 독점하던 체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 시기 의학의 활용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지리적으로는 소도시에까지, 사회경제적 계층의 측면에서는 일반 대중에까지 이르렀다. 이하에서는 의술(의료 행위)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의학의 대중화가 이루어진 과정과 그 배후 요인을 탐색한다. 그러나 자료에 비추어 볼 때, 조선 후기 후반기의 의료 행위가 시대·지역·성별·계층에 따라 크게 어떻게 변했는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시계열 데이터를 편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자료에 가장 가까운 것은 일기(일상 기록)의 비교를 통해서다. 하지만 일기 비교만을 근거로 각 시기의 발전과 변화를 가능하게 한 기제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는 다른 형태의 사례를 활용한다. 그 사례는 1603년에 시작되어 1842년까지 지속된 장수(長壽)한 강릉의 의료 상호부조(상부상조) 단체 江陵藥契에 관한 것이다.

*본 초록은 AI를 통해 원문을 번역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하기 원문에서 확인해주세요.

키워드
NaturalismPsychologyHistoryEpistemology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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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 연도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