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비열등성(noninferiority) 설계에 따라, 단일 CT를 이중 분할(dual-split) 스캔으로 시행한 환자에서 간 전이 의심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선량 및 초저선량 CT에서 딥러닝 재구성(DLR)과 표준선량 CT에서 모델 기반 반복 재구성(MBIR)의 국소 간 병변(FLL) 가시성(conspicuity)을 개인 내(intraindividually) 비교하는 데 있다. 대상 및 방법: 본 전향적 연구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대한민국의 2개 상급의료기관에서 자격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를 등록하였다. 자격 기준은 (a) 20세 이상 85세 이하, (b) 간 전이가 의심되거나 또는 알려진 경우였다. 이중 소스 CT 스캔은 표준 방사선량을 튜브 A와 B 간 2:1 비율(각각 67%와 33%)로 분할하여 시행하였다. 관전압 설정 100/120 kVp는 참여자의 체질량지수(<30 대 ≥30 kg/m2)에 따라 선택하였다. 영상 재구성에서는 표준선량(100%) 영상에 MBIR을 사용한 반면, 저선량(67%) 및 초저선량(33%) 영상에는 DLR을 적용하였다. 세 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5점 리커트(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FLL 가시성, 전이의 가능성 및 주관적 영상 품질을 독립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정량적 신호-대-잡음비(signal-to-noise ratio)와 대조-대-잡음비(contrast-to-noise ratio)도 함께 평가하였다. 비열등성 한계는 가시성에 대해 -0.5, 검출(detection)에 대해 -0.1로 설정하였다. 결과: 총 133명의 참여자(남성=58, 평균 체질량지수=23.0 ± 3.4 kg/m2)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저선량 및 초저선량은 표준선량보다 방사선량이 낮았다(중앙값 CT 선량 지수 용적: 동맥기에서 3.75, 1.87 대 5.62 mGy; 문맥정맥기에서 3.89, 1.95 대 5.84, 모든 비교에서 P < 0.001). FLL 가시성의 중앙값은 동맥기에서 표준선량에 비해 저선량 및 초저선량 스캔에서 더 낮았다(3.0[사분위범위, IQR: 2.0, 4.0], 3.0[IQR: 1.0, 4.0] 대 3.0[IQR: 2.0, 4.0]) 및 문맥정맥기에서 더 낮았다(4.0[IQR: 1.0, 5.0], 3.0[IQR: 1.0, 4.0] 대 4.0[IQR: 2.0, 5.0])는 점이 확인되었으나, 비열등성 한계 내였다(모든 비교에서 P < 0.001). FLL 검출 또한 낮았으나 한계 내에 머물렀다(병변 검출률: 표준선량 0.810[95% 신뢰구간, CI: 0.770, 0.844] 대비 각각 0.772[0.727, 0.812], 0.754[0.708, 0.795]). 간 전이에 대한 민감도는 표준선량(80.6% [95% CI: 76.0, 84.5])과 저선량 및 초저선량(각각 75.7% [95% CI: 70.2, 80.5], 73.7% [95% CI: 68.3, 78.5]) 사이에 차이가 있었으며(두 비교 모두 P < 0.001), 특이도는 유사하였다(P > 0.05). 결론: DLR을 사용한 저선량 및 초저선량 CT는 MBIR을 사용한 표준선량 CT에 비해 FLL 가시성과 검출에서 비열등성을 보였다. 전이에 대한 민감도의 잠재적 감소 가능성으로 인해 주의가 필요하다(clinicaltrials.gov/NCT053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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