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의 수행 성능에 관하여 cT1a 신세포암(RCC) 환자에서 적용할 만한 결정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RCC 환자에서 수술 전 흉부 CT의 최적 시행 시기에 대한 객관적 표준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2011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RCC로 외과적 치료를 받은 890명의 환자 자료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1차 평가변수는 신절제술(nephrectomy) 이전 흉부 CT에서 폐 전이를 발견하는 것이었다. 양성 흉부 CT 소견을 예측하는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예측 인자로는 수술 전 cTN 병기, 전신 증상의 존재, Charlson 동반질환 지수(CCI), 혈소판 수/헤모글로빈 비율, 알부민/글로불린 비율(AGR), De Ritis ratio를 포함하였다. 신절제술 이전 양성 흉부 CT 소견의 전체 발생률은 3.03%(27/890)이었다. cT1a에 대해 수술 전 폐 전이를 보인 환자는 1명뿐이었다. cT 병기(≥cT1b), CCI ≥4, 그리고 낮은 AGR은 양성 흉부 CT 소견의 위험 증가와 연관되었다. AGR에 대한 최적 절단값은 1.39였다. 890-표본 부트스트랩 검증 후 일치도 지표(concordance index)는 0.80이었다. 의사결정 곡선 분석에 따르면, 제안된 전략의 순이익(net benefit)은 select-all 및 select-none 전략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양성 결과의 위험이 ≥10%인 경우에 흉부 CT를 시행하면, 532건(59.8%)의 음성 흉부 CT를 예방할 수 있었다. 잠재적으로 양성인 흉부 CT 소견 중 24건(2.7%)만이 오진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cT1b 질환, CCI ≥4, 그리고 낮은 AGR을 가진 환자에서 흉부 CT를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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