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헥사메틸렌 구아니딘 인산염(PHMG-p)은 가습기 살균제의 주요 성분으로, 폐에서 염증, 간질성 폐렴(pneumonitis), 그리고 섬유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조직병리학적 독성은 설치류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PHMG-p 노출 후 폐기능검사(PFT) 변화에 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PFT 및 조직병리학적 평가를 이용하여 마우스에서 PHMG-p의 급성 및 만성 영향뿐 아니라 용량-시간 반응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단회 점적(single instillation) 모델에서는 마우스에 PHMG-p를 투여하고 2, 4, 8주에 희생하였다. 5회 점적(five-time instillation) 모델에서는 PHMG-p를 1주 간격으로 5회 투여하였고, 첫 점적 이후 10주에 희생하였다. 결과로 PHMG-p 노출은 폐 용적을 감소시키고 저항을 증가시키며 순응도를 감소시켜, 제한성 환기장애(restrictive ventilation defect)를 시사하였다.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는 폐 염증 및 섬유화 점수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여러 폐 용적 및 순응도 관련 지표와 조직병리 소견의 변화는 모두 용량 의존적이었다. 폐 저항 및 순응도 지표는 폐 염증 및 섬유화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마우스에서의 PHMG-p 노출은 폐 저항 및 순응도가 변화한 제한성 환기장애를 유발하였으며, 더불어 조직병리학적으로 폐 염증과 섬유화가 동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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