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가스 히트펌프(GHP)에서 전기 히트펌프(EHP)로 전환할 때 대한민국의 전력 예비율(파워 리저브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아울러 전력 공급 및 수요의 추세를 분석하여 예비 용량의 변화와 재생에너지 용량 확장에 따른 공급 안정성과 예비율의 변화를 함께 고찰한다. 본 분석은 두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 운용 비용 및 탄소 배출을 중심으로 GHP에서 EHP로의 전환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판단하고자 한다. 공공 및 일반 시설에 적용된 시뮬레이션 모델은 전력 수요 변화를 평가하며, 특히 첨두 전력 수요 시나리오에 중점을 둔다. 시뮬레이션 결과, 대한민국에서 GHP의 총 설치 용량을 EHP로 전환할 경우 전력 소비가 약 398.8 MW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한민국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에 대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EHP로 전환하면 연간 운용 비용을 2,089만 USD 절감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CO2 배출은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HP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권고 및 전력 예비율 관리 전략도 논의된다. • 주요 국가의 전력 예비율 안정화 전략과 정책을 분석한다. • 국가 통계에 기반하여 대한민국의 전력 수요 구조와 예비율을 평가한다. • GHP에서 EHP로의 전환이 국가 전력 예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다. • 전력 믹스의 탈탄소화 하에서 EHP의 향후 효율성과 환경 잠재력을 강조한다. • 재생에너지 확장 및 HVAC 시스템의 전기화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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