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실패한 임플란트를 재식립(재이식)하는 것은 원래의 보철 계획을 유지하기 위해 흔히 시행되지만,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항상 이상적이지 않을 수 있다. 재식립된 임플란트의 예후를,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고려하면서 철저히 조사한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전에 실패한 임플란트를 분석하고 생존을 평가함으로써, 두 번째로 식립된 임플란트의 재실패에 기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199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4063명의 환자에게 시술된 10,666개의 치과 임플란트 중, 170명의 환자에서 실패한 259개의 임플란트를 환자-, 수술-, 임플란트-, 보철 관련 요인에 대하여 임상 및 방사선 기록으로 평가하였다. 포함 기준을 충족한 임플란트에 대해 생존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실패한 259개의 임플란트 중 80개의 두 번째 식립 임플란트가 포함 기준을 충족하였다. 생존 분석 결과, 두 번째 식립 임플란트의 1년 생존율은 88.1%였다. 흡연(위험비 [HR] = 5.066, p = 0.081), 임플란트 표면(HR = 18.776, p < 0.01), 재식립 시점(HR = 0.086, p < 0.01)은 두 번째 식립 임플란트의 재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두 번째 식립 임플란트의 생존율은 첫 번째 식립 임플란트보다 낮았다. 두 번째 식립 임플란트 실패의 위험 요인은 흡연, 임플란트 표면, 재식립 시점이었다. 추가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전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재식립 전에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을 통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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