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기 동물(baby animal) 호소가 야생동물 보전 의도와 기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아기 동물을 제시받은 참가자들은 성체 동물을 제시받은 참가자들보다 더 높은 공감(empathy)과 더 강한 보전 의도를 보였다. 또한 촉진(promotion) 지향 참가자들은 아기(대 성체) 동물을 본 후 보전 의도와 기부 금액이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예방(prevention) 지향 참가자들은 선호를 보이지 않았다. 아기 동물 호소가 자기조절 초점(self-regulatory focus)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본 결과는 아기 동물 효과(baby animal effect)의 경계 조건(boundary conditions)을 밝히고 보전 행동을 이끄는 핵심 기제로서 공감이 작동함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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