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17년 대한민국 포항 지진 당시 사질분출(sand boils)이 관측된 6개 프로파일에서 액상화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이 지진은 모멘트 규모(moment magnitude, M)가 5.5이었다. 두 지점은 진앙으로부터 2 km 이내에 위치한 반면, 세 번째 지점은 8 km 떨어져 있었다. 액상화의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단순화된 등가의 주기적 응력 기반 방법과 1차원(1D) 유효응력(effective stress, ES) 지반응답해석(ground response analysis, GRA)을 모두 사용하였다. M < 7.5 지진에 대해 단순화 방법을 적용할 때의 주요 불확실성은 규모-규모환산계수(magnitude scaling factor, MSF)를 결정하는 데 있다. 우리는 4개의 경험적 MSF 관계식을 시험하였다. 모든 MSF 식은 입력 운동의 최대지반가속도(peak ground acceleration, amax)가 0.15g보다 크고, 주기적 응력비(cyclic stress ratio, CSR)가 0.2보다 큰 프로파일에 대해서는 유사한 예측을 산출하였다. 그러나 amax < 0.15g이고 CSR < 0.2인 프로파일에서는 강도 의존적(intensity-dependent) MSF가 액상화 잠재력에 대한 가장 신뢰할 만한 예측을 제공한 반면, 나머지 세 식은 주기적 저항비를 과대평가하였다. ES GRA는 1D GRA 프로그램에 구현된 누적 응력 및 변형률 기반 간극수압 모델을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주기적 응력 기반 방법에 비해 ES GRA의 한 가지 핵심 장점은 경험적 MSF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응력 기반 모델은 변형률 기반 모델보다 더 높은 간극수압을 산정하였으며, 그 결과 6개 프로파일 중 5개에 대해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였다. 변형률 기반 모델은 전단파 속도(shear wave velocity, VS) 프로파일에 매우 민감하여, amax < 0.15g 조건에서 간극수압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따라서 중간 강도의 운동에 대해 이 모델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변형률 기반 모델에 적용된 두 세트의 입력 매개변수 중, VS에 조건화된 세트는 간극수압 예측이 가장 낮았고 따라서 권장되지 않는다. • M 5.4 포항 지진 동안 사질분출이 발생한 6개 프로파일에서 액상화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 단순화 방법과 유효응력(effective stress, ES) 지반응답해석(ground response analysis, GRA)을 모두 사용하였다. • 규모-규모환산계수(magnitude scaling factor, MSF)는 입력 운동의 PGA <0.15g 및 CSR <0.2를 갖는 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강도 의존적 MSF가 가장 신뢰할 만한 예측을 제공한다. • ES GRA의 경우, 응력 기반 간극수압 모델이 액상화 잠재력에 대해 가장 유리한 예측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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