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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말초신경병증의 임상 분류와 병태생리 연구

본 연구실은 길랑-바레증후군, 만성 염증성 탈수초다발신경병, 밀러피셔증후군 등 염증성 말초신경병증의 임상적 스펙트럼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국내 환자군을 기반으로 질환 아형의 빈도, 증상 발현 양상, 진행 속도, 회복 경과를 정리하여 한국인 환자에서 나타나는 특이적 임상 특징을 규명하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연구는 희귀하거나 비정형적인 신경병증 환자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연구 방법 측면에서는 신경전도검사, 근전도, 자가항체 분석, 임상 신경학적 평가, 다기관 전향적 관찰연구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길랑-바레증후군의 축삭형과 탈수초형을 조기에 구분하거나, 안면마비·연수마비·감각이상 등 비전형 증상을 보이는 아형을 정교하게 분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캄필로박터 감염과 같은 선행 요인, 항강글리오사이드 항체와 같은 면역학적 지표를 함께 분석하여 질환의 발생 기전과 임상 표현형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 연구는 단순한 질환 기술을 넘어, 조기 진단 기준 개선과 맞춤형 치료전략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염증성 말초신경병증은 치료 시점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병태생리 기반의 아형 구분은 임상 현장에서 매우 실용적인 가치를 갖는다. 앞으로는 국내 다기관 코호트와 장기 추적자료를 바탕으로 예후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면역반응과 신경손상 회복 간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해석하는 연구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염증성신경병증길랑바레증후군말초신경자가면역신경전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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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신경병증 아형별 바이오마커 개발과 진단 기술

본 연구실은 말초신경병증을 질환군 전체로 접근하기보다, 세부 아형별로 구분하여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에 강점을 보인다. 등록 특허로 확인되는 바와 같이, 바이오마커 조합을 활용해 발병 위험을 예측하거나 질환 아형을 감별하는 진단용 조성물 및 정보제공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는 임상적으로 유사해 보이는 신경병증 환자들 사이에서 실제 병태가 다른 집단을 정밀하게 선별하기 위한 핵심 기반기술이다. 연구실은 슈반세포 병리, 탈수초 과정, 축삭 손상과 관련된 분자들을 탐색하면서 혈청 기반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학술발표 이력에서는 NCAM, p75NTR, CXCL13 등 염증성 탈수초성 말초신경병증과 연관된 후보 지표를 제시하며, 이러한 표지자가 병적 슈반세포의 상태나 면역활성도를 반영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가항체, 혈청 단백질, 면역세포 유도인자 등 다층적 생체지표를 결합해 기존의 임상 증상 중심 진단을 보완하려는 방향성이 뚜렷하다. 이러한 진단 바이오마커 연구는 향후 정밀의료 기반의 신경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환자별 면역학적 특징과 신경손상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면, 면역치료 반응성 예측이나 신약 후보 물질 스크리닝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혈액 기반 간편 진단, 질환 진행 모니터링, 치료 후 재발 예측까지 연결되는 통합 진단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바이오마커정밀진단슈반세포탈수초혈청표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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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랑-바레증후군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관성 연구

연구실은 최근 길랑-바레증후군 환자의 치료보조제 개발을 목표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국내 환자군의 표준화된 장내미생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표로 하며, 길랑-바레증후군의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생물 생태계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전통적인 신경면역학 연구를 넘어, 신경계 질환과 장내환경의 상호작용을 해석하는 융합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길랑-바레증후군은 캄필로박터 감염과의 연관성이 잘 알려져 있어, 감염 후 비정상적 면역반응과 장내미생물 조성 변화 간의 연결고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실은 기존에 캄필로박터와 길랑-바레증후군 간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으며, 이를 마이크로바이옴 수준으로 확장해 질환 유발 또는 회복 과정에 관여하는 미생물 군집과 대사 경로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은 감염, 면역, 신경손상이 연결되는 다중 경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향후 이 연구는 진단이나 병인 규명에 그치지 않고, 프로바이오틱스·식이 중재·미생물 유래 대사체 기반 치료보조 전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말초신경 염증을 조절하는 새로운 치료 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파급력이 크다. 또한 국내 환자 중심의 표준화 데이터베이스는 국제 비교연구와 맞춤형 치료 개발의 기반이 되며, 염증성 신경질환 분야에서 한국형 정밀의학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마이크로바이옴길랑바레증후군캄필로박터신경면역치료보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