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은 치주조직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구강 질환이다. 치주염은 결국 치조골의 소실을 포함한 치주 구조물의 파괴로 이어진다. 단핵구와 호중구가 치주염 병변에 침윤한다. 면역조직화학을 통해 본 연구는 치주염 유도 과정 전반에 걸친 이들 면역세포의 활성화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ICR 마우스의 좌측 상악 제2대구치에서 백악질-법랑질 경계부(cementoenamel junction)를 결찰하여 치주염을 유도하였다. 면역조직화학은 결찰 후 1, 3, 5, 8, 11, 14일에 채취한 상악골 조직에서 수행하였다. 치주조직에서의 단핵구와 호중구 활성화는 치주염 유도 5일째에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치주염 유도 5일째의 단핵구와 호중구 활성화가 치주조직 파괴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치주염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치주염에 의해 유발되는 치주조직 손상의 발현 시점과 손상 범위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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