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에 대해 이전 감염력이 없는 개인을 정확히 식별하는 것은 혈청역학 연구와 백신 시험에서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에 대한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항(抗) 뉴클레오캡시드 항체는 COVID-19의 병력이 없는 개인을 구분하는 유용한 표지자로 계속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COVID-19에 감염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개인들에서 다양한 상용 및 자체(in-house) 면역분석법을 이용하여 항 뉴클레오캡시드 항체 양성 여부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우리는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및 지역 치료 센터에서 실험실적 확진을 받은 COVID-19 환자 44명을 등록하였다. 그 결과, 항 뉴클레오캡시드 항체 양성률은 면역분석법에 따라 45.5%에서 87.9%까지 범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원격한 과거 COVID-19 병력이 있는 개인에서 항 뉴클레오캡시드 항체 양성률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혈청역학 또는 백신 연구에서 고려해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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