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고가도로를 철거할지, 또는 녹지공간으로 전환할지에 대한 의사결정은 도시계획에서 점차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열파(heatwaves) 동안 스트리트 캐니언(street canyons)에서의 공기흐름과 열적 쾌적감에 미치는 영향을 특히 중점으로, 고가도로를 선형 공원으로 재용도(repurposing)할 때의 환경적 영향을 조사한다. 본 연구는 나무의 항력, 차양(shading), 증발산(evapotranspiration)에 대한 매개변수화 계획(parameterization schemes)을 포함한 전산유체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모델을 사용하여, 나무의 존재 여부, 높이, 배치 위치, 태양 고도(solar altitude)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평가하였다. 고가도로만 단독으로 존재할 때는 풍속을 감소시키고 표면 온도를 증가시켰다. 그러나 구조물 위에 식재한 나무는 뚜렷한 냉각 효과를 제공하여 풍속과 공기 온도를 낮춤으로써 열적 쾌적감을 향상시켰다. 키가 6m를 초과하는 높은 나무는 고가구간에서는 평균 기온을 최대 1.7°C, 보행자 구역에서는 0.6°C까지 감소시켰다. 높이 1m 미만의 관목은 표면을 효과적으로 냉각했으나 적절한 차양을 제공하지 못했으며, 4m를 초과하는 나무는 보편 열기후 지수(Universal Thermal Climate Index, UTCI)를 2–8°C 개선하였다. 고가도로의 중앙에 배치한 나무는 UTCI 개선 효과가 가장 컸고, 반면 측면 식재는 구조물 아래 공간에서의 열환경 조건을 향상시켰다. 본 연구 결과는 열적 쾌적감을 최적화하는 데 있어 나무의 증발산, 수목 높이, 그리고 전략적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용도된 고가도로에서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과 녹지 인프라 설계에 유용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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