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연구는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SES)가 부당한 처우에 대한 더 큰 관용과 관련되는지를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낮은 SES를 가진 개인들이 높은 SES를 가진 개인들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불의(부당함)를 부당하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더 낮을 것이라 가설을 세웠으며, 더 나아가 그러한 인식의 차이가 그에 상응하는 이후의 심리적 반응의 차이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로, (연구 1, N = 326; 연구 2, N = 130)에서 우리는 높은 SES 참여자에 비해 낮은 SES 참여자들이 독재자 게임에서 한쪽으로 불리한 분배를 더 부당하지 않다고 인식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연구 2의 행동 실험에서는 이러한 부당한 처우에 대한 관용이 이후 얼티메이텀 게임에서의 수동적 반응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종합하면, 본 결과는 부당한 처우를 수용하려는 성향에서 나타나는 SES 차이가 이를 뒷받침하거나 심지어 기존의 사회적 격차를 강화할 수 있는 심리적 반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vicious cycle)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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