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의 무근성( Mu-geun-sung ) 일대를 대상으로, 현재 형성되어 있는 구(舊)도심 골목길이 갖는 공간적 구조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해당 골목길의 전통적 가로구조는 198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보존되어 왔다. 위와 같은 쟁점이 본 연구의 목적이며,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본 연구는 무근성 일대의 Olle 및 각 코너의 특성뿐만 아니라, 주거와 연계된 골목의 유형학(typology)을 함께 탐색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소(place)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제주시 구도심에서의 골목길 전이(transition) 과정에 대한 심층 연구를 통해, 10년 단위로 설정된 골목 단위에 따라 특정된 몇 가지 Olle 유형에서 나타나는 물리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막힌 Olle과 주거 단위는 도시재생을 위한 중요한 지역 자산으로 간주되었다. 결국, 상기한 사항들은 일부 유형에 근거한 공간구조의 시간적 계열 특성과 골목 단위의 성격( natures )을 명확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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