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새로 개발된 유리-하이브리드 수복 재료(GH)의 불소 방출 능력과 미생물 부착 정도를 고점도 글라스 아이오노머(HvGIC), 레진-변형 글라스 아이오노머(RMGI), 복합 레진(CR)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또한, 재료 간 불소 방출 능력과 미생물 부착 간의 상관관계를 평가하였다. 시편은 디스크 형태로 제작하고 재료(GH, HvGIC, RMGI, CR)에 따라 4개 군으로 나누었다. 불소 방출 실험은 각 군(n = 15)에서 수행하였다. 저장 후 1, 3, 7, 14, 28, 42일에 방출된 불소의 양을 측정하였다. 미생물 부착 실험의 경우, 치아우식 유발 미생물인 <i>Mutans Streptococci</i> (<i>S.mutans</i>)를 사용하여 군당 12개의 시편을 제작하였다. <i>S. mutans</i>를 시편에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세균 수를 측정하였다. GH는 누적 불소 방출량이 가장 높았으며, RMGI(<i>p</i> = 0.001) 및 CR(<i>p</i> < 0.0001)과 비교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미생물 부착은 GH에서 가장 낮았으나, 재료 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i>p</i> = 0.169). 재료로부터의 불소 방출과 미생물 부착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i>p</i> > 0.05). 이러한 관점에서 GH의 높은 불소 방출에 의해 저광물화 부위의 재광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낮은 치아우식 유발 미생물 부착으로부터 치아우식 진행의 지연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GH는 저광물화 법랑질을 동반한 미성숙 영구치의 수복에 유용한 수복 재료일 수 있다. 다만, 수복 후 저광물화 부위의 재광화 정도 및 불소를 재충전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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