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디자인 전공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학습윤리 교육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디자인 학습윤리 역량이 디자인 역량에 미치는 영향과 디자인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있다. 더불어 디자인 학습윤리 교육 경험과 교육 시기에 따른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전공 교육과 디자인 학습윤리 교육의 효과적인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설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과 AMOS 19.0을 통해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경로분석 및 다중집단 경로분석 등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br/>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자인 전공생들은 디자인 학습윤리 교육 방식으로 대면 특강을 선호하며, 교육 시기로는 저학년이 가장 적절하다고 인식하였다. 둘째, 디자인 학습윤리 일반 역량은 디자인 역량인 창의적 기획 역량, 분석적 사고 역량, 문제 해결 및 실행 역량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이 과정에서 디자인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셋째, 디자인 학습윤리 교육 역량이 디자인 역량에 미치는 영향에서 교육 경험에 따른 조절효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교육 시점에 따른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디자인 학습윤리 일반역량이 디자인 역량인 분석적 사고 역량과 문제 해결 및 실행 역량에 미치는 영향은 초기 교육 집단보다 중기 이후 교육 집단에서 더 크게 나타나, 교육 시점에 따른 부분 조절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