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감귤박(citrus pomace)을 열분해(pyrolysis)하여 바이오차(biochar)로 전환하는 과정을 조사하고, 제조를 위한 최적 조건을 규명하며, 그 물리화학적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탄화(carbonization)는 350~550C의 온도 범위와 10~120분의 체류시간(residence time)을 변화시키며 수행하였다. 탄화 조건이 바이오차 수율, pH, 전기전도도(EC), 원소 조성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탄화 온도와 체류시간을 증가시킬수록 바이오차 수율은 감소하였으나, 바이오차 pH와 탄소(C) 함량은 증가하였다. 원소 분석에 따르면 탄화가 진행될수록 탄소(C) 함량은 증가한 반면, 수소(H)와 산소(O) 함량은 감소하여 H/C 및 O/C 몰 비율이 낮아졌다. 감귤박 유래 바이오차의 본질적인 낮은 수율과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그닌(lignin) 함량이 높은 낙엽(fallen leaves)과의 공동 열분해(co-pyrolysis)를 탐색하였다. 낙엽의 비율을 증가시키면 생성되는 바이오차의 전반적인 수율은 향상되는 반면, 생성된 바이오차의 pH와 EC는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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