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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이 가장 잘하는 대표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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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경험공학

김진우 연구실의 핵심 축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설계하는 경험공학이다. 이 연구는 단순히 인터페이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서, 사용자가 기술과 맺는 관계, 감정적 반응, 지속적 사용 의도, 삶의 질 향상 가능성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연구실의 저서와 논문들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험 디자인, UX 혁신, 상호작용 원리 등의 주제는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 관점에서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재구성하려는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방법론 측면에서는 정성적 사용자 조사와 정량적 검증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사용 맥락을 이해하기 위한 인터뷰, 관찰, 근거이론 접근, 래더링 분석과 함께 구조방정식 모형, 개념 모형 개발, 사용성 평가, 경험 지표 설계 등이 병행된다. 이러한 접근은 모바일 인터넷, 인터랙티브 TV, 웹 서비스, 소셜미디어, 게임, 서비스 대기 경험,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의 구조를 설명하고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경험을 기능적 효율성만이 아니라 감정, 몰입, 만족, 애착, 신뢰와 연결해 해석하는 점이 연구실의 강점이다. 이 연구 분야는 향후 AI 기반 서비스와 일상생활 기술이 확산될수록 더욱 중요해진다. 기술이 복잡해질수록 사용자는 단순한 조작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주체가 되며, 연구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용자의 심리적 수용, 문화적 차이, 상호작용 가치, 사회적 의미를 함께 설계하는 프레임을 제시한다. 결과적으로 경험공학 연구는 디지털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더 의미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기술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인간컴퓨터상호작용경험공학사용자경험인터페이스사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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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니언 테크놀로지와 대화형 에이전트

연구실은 장기 대형 과제로 수행 중인 컴패니언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동반자처럼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해 왔다. 여기서 컴패니언 테크놀로지는 사용자와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애착과 신뢰를 축적하며, 일상 속 정서적·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는 기존의 기능 중심 HCI를 넘어 관계 중심 HCI로 확장한 개념으로, 스마트홈, 차량, 학습 환경, 고령자 지원, 아동 대상 서비스 등 여러 생활 맥락에서 실험되고 있다. 이 연구는 특히 대화형 에이전트, 보이스봇, 컴패니언봇, 소셜 로봇, 학습 동반자, 차량 내 에이전트 같은 형태로 구체화된다. 연구실의 학술 발표와 수상 실적을 보면 성장과 퇴행 메타포를 가진 에이전트, 불완전한 AI에 대한 사용자 수용, 운전자 감정 조절을 위한 동반자 봇, 고령자 치매예방 에이전트, 아동의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챗봇 등 매우 다양한 적용 사례가 축적되어 있다. 특히 에이전트의 음성, 시선, 의인화, 관계 우위, 감정 표현, 약점의 드러냄 같은 요소가 신뢰, 몰입, 지속 사용 의도, 사회적 연결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다. 이 분야의 의의는 앞으로의 AI 시스템이 얼마나 똑똑한가보다 얼마나 인간다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 있다. 연구실은 사용자가 기술을 받아들이는 심리적 조건, 도우려는 의지, 불완전성에 대한 관용, 장기 상호작용에서의 성장 경험 등을 분석하며, 인간과 AI의 공존 방식에 대한 설계 원칙을 제시한다. 이러한 성과는 로봇, 음성 인터페이스, 생활형 AI 비서, 정서 지원 서비스, 학습 및 돌봄 기술의 차세대 UX 설계에 직접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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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와 치료적 사용자경험

김진우 연구실은 최근 HCI와 경험공학의 성과를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 치료제 영역으로 적극 확장하고 있다. 학회 발표 주제를 보면 폐경기 증상 완화 모바일 앱, 불면증 디지털 치료 서비스, ADHD 환아를 위한 보이스 컴패니언봇, 경도인지장애 치료용 대화형 디지털 테라퓨틱스, 감정 맥락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사회적 고립감 해소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문제를 사용자경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는 질병 치료 자체보다 사용자의 지속 참여, 정서적 수용, 행동 변화, 일상 적용 가능성을 설계의 핵심으로 본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연구실의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는 의료기술과 UX의 간극을 메우는 데 초점을 둔다. 예를 들어 전자동의 프로세스 개발은 디지털 치료제의 윤리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다루며, 음성 기반 에이전트 설계는 고령자나 아동처럼 특정 사용자군의 인지적·정서적 특성을 반영한다. 또한 사용자 니즈 탐색, 온보딩 시나리오, 감정 선택 인터페이스, 음색 조절, 보상 전략 같은 세부 설계 요소를 검증함으로써 실제 서비스 사용 지속성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향을 모색한다. 즉,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이 기능적으로만 정확한 것이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수용 가능해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있다. 이 연구는 초고령사회와 정신건강 문제, 만성질환 관리, 비대면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에 매우 큰 파급력을 가진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적 정확성만으로 성공하기 어렵고, 사용자의 신뢰와 습관 형성, 관계 경험, 자기효능감이 함께 설계되어야 한다. 연구실은 이러한 점에서 기술-디자인-행동과학을 통합하는 HCI 기반 디지털 치료 패러다임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예방 중심 서비스, 정서 지원형 AI 의료 인터페이스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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