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유량은 수문순환에서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이며, 하천유량의 변동은 수문학적 재난의 징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하천유량 변동을 정확하게 정량화하는 것은 수자원 공학의 핵심 관심사이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강(Buk Han River; BHR), 남한강(Nam Han River; NHR), 한강 하류(Lower Han River; LHB) 등 세 개의 대하천에서 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고 그 효과를 분해하였다. 기후 탄력성 접근법 및 분해 프레임워크와 함께 Pettit 검정을 사용하여 기후 변동성과 인위적 활동의 영향을 정량화하고 분해하기 위한 변곡점을 조사하였다. 유량 및 강수 자료에서의 급격한 변곡점은 각각 1997년과 1995년에 검출되었다. 이러한 변곡점을 고려하여 시계열을 기저기간과 기저기간 이후 기간의 두 기간으로 구분하였다. 기후 탄력성 접근법을 이용하여 기저기간, 기저기간 이후 기간, 그리고 미래기간(2031–2060 및 2071–2100) 동안 인위적 활동과 기후 변동성의 영향을,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의 4.5 및 8.5 시나리오 하에서 정량화하였다. 그 결과, 기후 변동성은 BHR과 NHR에서 하천유량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각각 전체 변화의 76.52%–80.51%를 차지하였다. 반면 LHR은 인위적 활동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였고, 인위적 활동은 하천유량의 전체 변동에서 56.42%를 차지하였다. 또한 미래의 기후 변화는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강수와 기온의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원거리 미래 기간(2071–2100)에서 두드러졌다. 기후 요인의 이러한 변동은 미래의 하천유량에 22.14%–27.32%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인위적 활동 및 기후 변화가 수문학적 재해의 위험을 저감하기 위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대하천 유역의 향후 계획 수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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