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연안에 침입성 Sargassum horneri가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현상은 서식지 교란, 양식 피해, 해안선 오염을 포함하여 중요한 생태 및 경제적 문제를 야기한다. 본 연구는 SH를 서서히 열분해하여 기능성 바이오차로 전환하고, 그 생성물을 친환경 해양 부표의 핵심 재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화 경로를 탐색한다. 바이오차는 300°C부터 700°C까지의 열분해 온도 범위에서 제조하였으며, 원소 조성, FT-IR 스펙트럼, 용출성(CODcr), 생분해성을 기준으로 특성화하였다. 열분해 온도가 높을수록 H/C 및 O/C 몰 비율이 낮아졌는데, 이는 방향족성과 소수성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한다. 700°C에서 제조된 바이오차(SFBW-700)는 구조적 및 환경적 안정성이 가장 높았으며, 용출성이 최소이고 미생물에 의한 분해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였다. 복합 부표는 SFBW-700을 천연 결합제(비즈왁스 및 로진)와 혼합하여 합성 폴리머나 발포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형 시편을 제조함으로써 제작하였다. 최적 조성(biochar:beeswax:rosin = 85:10:5)은 밀도, 부력 및 내충격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의 친환경 부표 인증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였다. 본 연구는 해양 대형조류의 번무를 완화하고, 플라스틱 기반 해양 인프라를 바이오차 기반 친환경 복합 대체재로 대체하기 위한 순환적이고 확장 가능한 접근을 제시한다. 또한 본 결과는 SH 유래 바이오차를 해양공학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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