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순수 복강경 생체 간이식 절제술은 숙련된 센터에서 하나의 추세가 되고 있다. 미측엽(caudate lobe)을 좌측 간 이식편(LLG)에 포함시키는 것은 특정한 장점이 있으나, 기술적 난이도 때문에 순수 복강경 접근으로는 드물게 시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생체 간이식에서 미측엽 절제(caudate lobectomy)를 동반한 순수 복강경 좌측 간절제(pure laparoscopic left hepatectomy) 1예 연속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LLG 및 미측엽은 좌측 접근을 통해 충분히 동원하였다. 하대정맥(IVC) 인대는 대형 Hemolock을 사용하여 절개하였다. Aratius’ 인대를 절개한 후, 중간 및 좌측 간정맥 간부를 매달기(hanging) 조작을 위해 9 Fr 크기의 관계 튜브(relation tube)로 분리하였다. 배출(outflow) 재건을 위해 중요한 미측정맥(caudate vein)을 분리하였다. 미측 가지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좌측 문맥(left portal vein)을 신중히 분리하였다. Spiegel 소엽(spiegel lobe)과 미측엽의 간주(para-caval) 부위를 LLG에 포함하였다. 결과: 10명의 환자가 미측엽 절제(caudate lobectomy)를 동반한 순수 복강경 생체 공여자 좌측 간절제술을 시행받았다. 공여자 연령의 중앙값은 39 (31–48)세였고, 1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는 남성이었다. BMI의 중앙값은 27.8 (23.1–37.2) kg/m2였다. 미측엽의 추정 용적은 30 (22–45) gm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GRWR은 0.05 (0.03–0.10)였다. 실제 이식편 용적 및 GRWR은 각각 411 (295–870) gm과 0.69 (0.48–1.14)였다. 예상되는 향후 남은 간 용적은 70.7 (64.1–74.3) %였다. 수술 시간은 395 (295–445)분이었다. 모든 환자는 특정한 수술 후 합병증 없이 회복하였고, 재원 기간은 6 (6–7)일이었다. 결론: 미측엽 절제를 동반한 순수 복강경 생체 공여자 좌측 간절제술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며, 위험한 GRWR을 가진 LLG에 대해 유의한 추가 이식편 용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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