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간세포암종(HCC)에 대한 치료 옵션은 간 절제술(LR), 간 이식(LT), 고주파 열치료(RFA),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 간에 알려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달라진다. 본 연구는 전국 자료를 이용하여 밀란 기준(MC) 내에 해당하는 절제 가능 HCC 환자에서 최초 치료의 예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한국간암학회 데이터뱅크에서 밀란 기준 내 절제 가능 HCC(Child-Pugh 등급 A; 혈소판 수, ≥100,000/µL)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최초 치료에 따른 예후와 종양 크기 및 개수에 따른 하위군 분석을 시행하였다. 최초 치료 후 전체 생존( OS)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총 3,241명의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LR(n = 1,371), LT(n = 12), RFA(n = 679), 또는 TACE(n = 1,179)를 시행받았다. 최초 치료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LT를 제외하고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LT의 경우에는 LR, 84.9%; LT, 82.5%; RFA, 76.2%; TACE, 59.9%로 나타났다. 단일 종양이면서 크기에 관계없이, LR 군의 5년 전체 생존율은 RFA 및 TACE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다발성 종양 환자에서는 LR, LT, RFA, TACE 군의 5년 전체 생존율이 각각 78.2%, 100%, 74.3%, 53.0%였으나, LR과 RFA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86). 결론: 밀란 기준 내 절제 가능 HCC에서 LR은 단일 종양의 경우 모든 크기에서 가장 높은 OS를 보였다. 다발성 종양에서는 LR과 RFA 간 OS율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R은 밀란 기준 내 HCC에 대해 훨씬 더 낙관적인 예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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