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다양한 피부암 진단 장치가 제안되어 왔으나, 대부분은 진단 정확도가 충분하지 않아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법(Laser-induced plasma spectroscopy, LIPS)은 초단 펄스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병변의 생화학적 정보를 비침습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목적: 비중재적(비분할형) 분자 LIPS와 심층 신경망(DNN) 기반 진단 알고리즘을 결합한 실시간 비침습 체내(in vivo) 피부암 진단의 진단 정확도와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다기관 임상 연구에서 296건의 피부암(기저세포암 186건, 편평세포암 96건, 흑색종 14건) 및 316건의 양성 병변으로부터 체내 LIPS 스펙트럼을 획득하였다. 진단 성능은 10-fold 교차검증으로 검증하였다. 결과: LIPS 및 DNN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피부암과 양성 병변을 구별하는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94.6%(95% CI: 92.0%-97.2%) 및 88.9%(95% CI: 85.5%-92.4%)였다. 레이저 조사로 인한 색소침착 또는 거시적·미시적 가시적 흔적을 포함한 어떠한 이상반응도 관찰되지 않았다. 제한점: 진단 성능은 제한된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보다 광범위한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결론: DNN 기반 진단 알고리즘을 갖춘 이 LIPS 시스템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높은 진단 정확도로 피부암을 양성 병변과 구별하는 유망한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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