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수 연구실은 인간의 발달과 노화, 그리고 문화적 맥락에서의 인지 및 행동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심리학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인지, 정서, 사회적 기능의 발달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으며, 실험적 방법과 심리측정, 신경과학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심리 현상을 분석합니다. 특히, 노년기 심리 연구에서는 기억력 저하, 도덕적 판단, 공감 능력, 사회적 의사결정 등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적 특성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이를 통해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심리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의 언어 발달, 실행기능, 이중언어 환경이 인지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 발달심리학의 다양한 주제를 실증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인지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도 연구실의 핵심 분야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기억, 도덕 판단, 사회적 행동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며, 문화적 배경이 인간의 심리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협력 연구와 국제 학술대회 발표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회적 네트워크, 자기-타인 관련 기억 전략, 도덕적 판단의 문화적 변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문화 간 비교 연구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글로벌 사회에서의 심리적 적응과 건강 증진 방안까지 제시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심리학 이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이수 연구실은 심리학의 이론적 확장뿐만 아니라, 실제 사회문제 해결과 정책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를 지향합니다. 앞으로도 발달 및 노년 심리, 문화와 인지의 융합 연구를 통해 인간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