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연구실은 표면 플라즈몬 폴라리톤(SPP) 기반의 나노 플라즈모닉 집적회로(NPIC)와 고분자 기반 광도파로 및 광소자 기술을 중심으로 첨단 광전자공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금속-유전체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SPP 현상을 이용하여, 빛을 나노미터 크기의 영역에 집중시키고, 이를 통해 초고속, 초소형, 저전력의 광자 집적회로를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차세대 광통신, 광컴퓨팅,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고분자 기반 광도파로 및 광소자 연구는 저손실, 유연성, 대면적 제조의 용이성 등 고분자 소재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전기광학 및 비선형 광학 특성을 갖는 다양한 소자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고분자 내 발색단의 배향, 나노구조 제어, 다층 적층 기술 등 소재 및 공정 혁신을 통해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복굴절 특성 조절, 편광 무관형 소자, 온도 무관형 소자 등 실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구조적·공정적 혁신도 이루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플라즈모닉 및 고분자 기반 광센서와 바이오센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표면 플라즈몬 공명(SPR) 기반 센서, SPP 브래그 격자 도파로를 이용한 바이오센서, 스핀코팅법을 활용한 프리즘 모듈 등 다양한 센서 플랫폼을 개발하여, 미량의 생체분자, 병원균, 화학물질 등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의료 진단, 환경 모니터링,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명현 연구실은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논문,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술이전 실적을 통해 그 우수성과 실용성을 입증받고 있습니다. 또한, 나노 플라즈모닉 집적회로, 고분자 광소자, 플라즈모닉 및 고분자 기반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광전자공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노미터 수준의 신호 제어와 집적화가 필요한 미래 정보통신, 바이오센서, 광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적 기여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소재 개발, 소자 설계, 공정 혁신, 실용화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