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정우현 교수
정우현 연구실은 약학과를 기반으로 분자유전학 및 분자미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주요 관심사는 유전체 손상 복구 메커니즘, 특히 상동 재조합을 통한 DNA 이중가닥 절단 복구 경로의 작용과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입니다. 효모를 모델 시스템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DNA 복구 단백질의 기능적 상호작용과 이들이 유전체 안정성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화적 스트레스와 유전체 불안정성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활성산소종(ROS)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가 DNA 손상 복구 경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산화적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와 DNA 복구 유전자 간의 유전적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세포의 생존 및 유전체 안정성 유지에 관한 새로운 분자적 기전을 밝히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양한 국내외 연구 프로젝트와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와 DNA 손상 복구의 통합적 조절 메커니즘, 그리고 이들이 암 등 유전체 불안정성과 관련된 질환의 발생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표적 항암제 개발, 유전체 편집 기술의 안전성 향상 등 실질적인 의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우현 교수는 다수의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과 저서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 다양한 기관의 지원을 받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구성원들은 분자유전학, 미생물학, 생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전체 손상 복구와 산화적 스트레스 조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실의 노력은 세포 내 유전체 안정성 유지의 분자적 원리 규명뿐만 아니라, 암 등 다양한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우현 연구실은 분자유전학 및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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