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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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센서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와 사물인터넷(IoT)은 현대 정보통신기술의 핵심 분야로,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대규모 센서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전송,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m,k)-firm 스트림 기반의 통신 프로토콜, 에너지 효율적 라우팅, 그리고 센서 노드의 자율적 클러스터링 및 데이터 융합 기법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헬스케어,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선 바디 에어리어 네트워크(WBAN)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스마트 그리드에서는 전력망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IoT 보안,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성능 평가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최신 무선 통신 표준(IEEE 802.15.6 등)과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Edge/Fog Computing, Software Defined Network 등)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미래 지향적이고 확장 가능한 IoT 및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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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지능형 네트워크 프로토콜 개발은 네트워크의 복잡성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연구 분야입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인공지능(AI), 퍼지 로직, 강화학습 등 최신 기계학습 기법을 네트워크 프로토콜 설계에 적용하여, 네트워크의 자율적 최적화와 적응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화학습 기반의 라우팅 프로토콜, 퍼지 로직을 활용한 온도 인지형 라우팅, 멀티 크리테리아 의사결정(MCDM) 기반의 경로 선택 알고리즘 등이 대표적인 연구 성과입니다. 이러한 지능형 프로토콜은 네트워크의 동적 환경 변화(노드 이동성, 트래픽 변화, 장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성, 신뢰성, 실시간성 등 다양한 품질 요구사항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애드혹 네트워크(MANET), 드론 네트워크, 스마트 그리드, 산업용 IoT 등 인프라가 제한적이거나 환경 변화가 심한 응용 분야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집니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 이상 탐지, 자원 할당 최적화 등 다양한 문제에 AI 기반 접근법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시뮬레이션 및 실제 실험 환경에서 다양한 지능형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성능을 검증하고, 국제 학술지 및 특허를 통해 연구 결과를 널리 공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네트워크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의 지능화와 자율화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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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포그 컴퓨팅 및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
엣지(Edge) 및 포그(Fog) 컴퓨팅은 클라우드와 단말기 사이에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분산하여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실시간성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아키텍처입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엣지/포그 컴퓨팅 환경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자원 할당, 보안, 품질보장(QoS)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규모 IoT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지연, 병목,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특히, 엣지/포그 컴퓨팅 기반의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의사결정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합니다. 본 연구실은 실시간 통신, 자원 최적화, 네트워크 슬라이싱,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엣지/포그 컴퓨팅의 이론적·실용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의 연계 연구를 통해 네트워크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미래의 초연결 사회에서 요구되는 초저지연, 초고신뢰, 대규모 연결성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프로젝트 및 산학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이전과 사회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