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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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공간 데이터 분석 및 응용
지리정보시스템(GIS)은 다양한 공간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하는 기술로, 도시계획, 환경관리, 재난대응 등 여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성훈 연구실은 GIS의 이론적 기반부터 실제 응용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공간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와 분석 방법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 환경 변화 모니터링, 사회적 이슈 대응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GIS를 활용한 실시간 도시용수 관리, 교통정보 시스템, 재난 대응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 도시용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교통사고 정보관리, 화재 초기 대응 지원 프로그램 등은 공간정보기술을 실생활 문제 해결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공간정보의 정확한 수집과 분석,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GIS 기반의 도시정보시스템 구축, 감리 및 운영 방안 연구를 수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은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 공간정보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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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및 통계분석을 활용한 재난 취약성 평가와 공간 위험도 모델링
최근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학적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성훈 연구실은 머신러닝과 통계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건물 및 인구의 지진취약도 평가, 위험지역 등급화, 인프라 취약성 분석 등 재난 대응을 위한 공간 위험도 모델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지진취약지도 제작, 위험건물 밀도분석 등은 실제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통계분석과 머신러닝 기법을 비교·융합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등 다기준 의사결정 기법을 결합함으로써 사회적 요인을 반영한 공간분석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리적 인프라 분석을 넘어, 인구 분포, 대피소 접근성, 도로망 등 다양한 사회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재난 취약성 평가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공간정보기술과 데이터사이언스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재난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향후 연구실은 실제 재난 피해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수집·분석하여, 예측 모델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도시와 지역에 맞는 맞춤형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 실시간 위험 모니터링 및 경보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