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윤찬영 교수
윤찬영 연구실은 지반공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연구실로, 산지 및 경사지에서 발생하는 토석류, 산사태 등 자연재해의 발생 메커니즘과 방지 대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실규모 실험, 수치해석,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토석류의 흐름 특성, 에너지 소산 효과, 사면 안정성 평가 등 실질적인 재해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지역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설치된 지역에서의 사면재해 위험도 분석, 토석류 발생 특성 분석, 대책구조물의 최적 배치 및 설계기준 마련 등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입자크기, 유동 특성, 지형 변화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한 실험적·수치적 연구를 통해 토석류의 동적 상호작용과 리스크 평가 기법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지반과 에너지 시스템의 상호작용에 관한 첨단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심도 지열에너지 시스템과 지반의 열적·역학적 거동을 분석하기 위한 다중물리 해석 기법 개발, 장기 지중 온도 변화 모니터링, 인공신경망 및 머신러닝 기반 예측모델 구축 등 다양한 융합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도성 그라우트 등 스마트 센서 소재 개발 및 현장 적용성 검증을 통해 지반보강 품질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 기술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외 학술대회 및 논문 발표, 특허 출원 등으로 이어지며, 실제 재해 예방 및 방재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 인프라의 장기적 안전성 확보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미래 도시와 인프라의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윤찬영 연구실은 앞으로도 첨단 실험장비와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새로운 지반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재 솔루션과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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