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논리적 관찰 식별자 이름 및 코드(LOINC) 매핑의 정확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며, 한국에서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는 LOINC 코드는 정확도나 사용성에 대해 검증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실제 환자 진료 환경에서 기존 LOINC 매핑을 활용했을 때의 상호운용성 간 불일치와 유사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7개 대학병원에서 지역의 시험 코드와 이에 대응하는 LOINC 매핑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은 임상 미생물 및 분자 검사와 같은 검사를 제외하고, 빈번히 의뢰되는 검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전국 단위의 숙련도 시험 코드들은 비교를 위한 중간 기준(benchmark)으로 사용하였다. 임상 병리의사와 용어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 LOINC 매뉴얼을 활용하여 가장 적절한 LOINC 코드의 결정을 위한 합의를 도출하였다. 결과: 총 235개의 LOINC 코드가 162개의 빈번한 검사에 대한 최적 코드로 지정되었다. 이 중 34개의 요(urine) 검사 항목을 포함한 51개의 검사 항목은 정량인지 정성인지 여부와 같은 주로 미기재 특성, 또는 측정 단위의 차이 때문에 여러 개의 최적 LOINC 코드가 필요했다. 7개 기관에 걸쳐 162개 검사에 연결된 962개의 LOINC 코드를 분석한 결과, 그중 792개(82.3%)가 일관되게 매핑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불일치가 가장 흔했던 부분은 분석물(analyte) 구성요소로서 38건(33.3%)이었고, 그다음으로 방법(method) 33건(28.9%), 특성(properties) 13건(11.4%) 순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대학병원에서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는 LOINC 매핑에서 15%를 초과하는 유의한 불일치율이 있음을 보여주며, 실제 환자 진료에서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가 검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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