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영역

대표 연구 분야

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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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공학 및 복합재료 개발

박한민 연구실은 목재공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산 침엽수와 활엽수를 활용한 직교형 적층재(Cross-Laminated Timber, CLT) 개발, 목재-콘크리트 복합적층재, 그리고 다양한 목질보드의 물리적·역학적 특성 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 목재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고부가가치 건축 내장재 및 구조재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목재의 치수안정성, 내수성, 휨 강도, 크리프 성능 등 다양한 역학적 특성을 실험적으로 분석하며, 비파괴적 평가기술(예: 진동법, 해머태핑법 등)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속, 유리섬유, 탄소섬유 등 비목질계 재료와의 복합화 연구를 통해 목재 복합재의 내구성 및 기능성을 향상시키고, 야외용 시설물이나 건축 내장재로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자재 개발을 목표로 하며,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생태복원재료 개발, 그리고 국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특허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성과의 산업적 확장과 실용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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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바이오소재 및 친환경 복합보드

연구실은 목재 부산물, 녹차, 숯, 편백톱밥 등 다양한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복합보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녹차-목재섬유 복합보드, 녹차-숯-목재섬유 복합보드, 목재섬유-톱밥-녹차 복합보드 등은 건축 내장재로서의 기능성(탈취, 흡착, 항균 등)과 역학적 성능을 동시에 갖추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보드는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저감, 암모니아가스 흡착, 우수한 치수안정성 등 친환경적 특성을 지니며, 실내 공기질 개선과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에너지, 항균 활성, 항산화 활성 등 다양한 바이오화학적 특성 연구도 병행하여, 복합보드의 부가가치와 응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이러한 바이오소재 기반 복합보드의 산업화 및 상용화를 위해 관련 특허 출원, 산학협력, 정부과제 수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