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연구실은 농업경제 및 농업경영, 식품산업, 농업정책, 그리고 기후변화와 농업의 상호작용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이슈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대표적인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농업생산의 효율성, 농가 소득 안정화, 농업경영의 합리화, 그리고 농업 및 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통해, 농업 현장과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쌀, 채소, 과수 등 주요 작물의 생산성, 효율성,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성, 기술 혁신 효과 등을 계량경제학적 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합니다. 또한, 농가의 6차산업화, 농외소득 활동, 농지임대차 시장, 농업관측정보의 사회적 후생효과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정책 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경영체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농업정책의 실효성 제고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농업 및 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정책 평가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FTA 체결, 무역 자유화, 가격지지정책, 농지범용화사업, 식품산업의 국내산 원재료 이용률, 가공식품 물가 파급효과 등 다양한 정책 및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실증 연구를 수행하며, 산업연관분석, 비용-편익 분석, 시나리오 분석 등 다양한 경제분석 기법을 활용합니다. 소비자 행동과 시장 구조 변화도 함께 연구하여, 농업 및 식품산업의 전후방 연계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기후변화와 농업의 적응 및 위험관리 분야도 연구실의 주요 연구 영역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생산성 저하, 작물 피해, 가격 변동성 증가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경제성 평가, 농업생산의 위험관리 전략, 농업기반시설의 개선 효과 등을 분석합니다. 기후탄력성 확보 기술, 도시 및 농촌의 회복탄력성, 농업관측정보의 활용 등 다양한 적응 전략과 정책의 효과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관수 연구실은 농업경제학, 농업경영, 식품산업, 정책평가, 기후변화 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과 실증을 아우르는 연구를 통해, 농업 및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 식량안보, 농가 및 소비자 후생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농업과 사회의 동반 성장을 선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