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골반-시상면(spinopelvic) 매개변수에 초점을 둔 후향적 코호트 분석을 통해, 단(短)분절 요추 척추 유합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인접 분절 질환(adjacent segment disease, ASD) 발생의 위험 요인을 규명하는 데 있다. 방법: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단분절 요추 척추 유합술을 시행받은 1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였다. 환자들은 1:1 비율로 2개 군(대조군[ASD 아님]과 ASD)으로 나누었으며, 각 군에 28명씩 배정하였다. Spinopelvic 매개변수는 방사선 사진을 통해 분석하였다. 위험 요인으로는 Pfirrmann grade, 연령, 골다공증 등을 사용하여 두 군을 비교하였다. 결과: 기저 인구학적 특성에서는 ASD 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firrmann grade는 ASD 군에서 더 높았다(P = 0.022). 두 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spinopelvic 매개변수는 요추 전만(lumbar lordosis, LL)과 골반 입사각(pelvic incidence, PI)-LL이었다. 대조군의 LL은 ASD 군보다 더 높았으며(수술 전, P = 0.022; 수술 후, P = 0.012), PI-LL 값은 대조군이 ASD 군보다 더 작았다(수술 전, P = 0.043; 수술 후, P = 0.042). 결론: LL, PI-LL 및 Pfirrmann grade는 ASD 발생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단분절 요추 척추 유합술을 계획할 때 척추외과 의사는 시상면 불균형 및 요추 추간판 상태와 관련된 환자의 영상 소견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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