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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연구실

인하대학교 의예과 최규진 교수

최규진 연구실은 한국 의학사의 다양한 측면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실로, 의학 지식의 발전과 사회적 맥락, 의료와 인권, 감염병과 보건의료체계의 역사적 변화를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조선 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의학의 발전 과정을 다양한 사료와 사례 연구를 통해 분석하며, 의학교육의 도입, 의학교과서 번역, 외국인 교원의 역할 등 근대 의학 지식의 수용과정에 주목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가 어떻게 서양의학을 받아들이고 변용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 문제와 의료윤리의 쟁점을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의대생 인권 침해, 한센인 2세의 차별 경험, 미등록 이주민의 건강권 등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들이 겪는 의료적, 사회적 차별을 다양한 질적 연구 방법을 통해 분석하며, 의료윤리 교육과 의료인의 자율규제, 의료사고 피해자 지원, 인권교육 등 의료인과 환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문화적 접근을 강조합니다. 감염병과 보건의료체계의 역사적 변화도 중요한 연구 주제입니다. 조선 후기 우두법 도입,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의 보건행정체계 개편, 현대 코로나19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대응의 역사적 과정을 다각적으로 연구하며, 감염병이 사회에 미친 영향, 국가와 의료인의 역할, 제도적 변화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의 역사적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현대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하고, 사회적 면역 강화, 공공의료체계의 확립, 인권과 공공성의 조화 등 미래 지향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본 연구실은 의료윤리, 생명윤리, 의료정책, 의료제도, 의료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와 사회, 역사와 현재, 제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다각적으로 조명함으로써, 한국 의료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연구실의 연구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을 넘어서, 의학이 사회 구조와 권력 관계, 국가 정책, 식민지 경험 등과 어떻게 얽혀 있었는지를 밝히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현대 한국 의료체계의 뿌리와 현재적 과제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보건의료 정책 및 의학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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