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과 직무 내재화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종양 간호 분야에서 유지(retention)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방법: 일반병원 또는 3차 의료기관에서 암 환자를 돌본 경력이 1년 이상인 간호사 112명을 대상으로 횡단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간호 관리자(nurse managers)는 제외하였다. 자료는 자기기입식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고, 기술통계, t-검정, Scheffé 검정을 포함한 일원 ANOVA, Pearson의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이직 의도는 일-생활 균형(r=-.39, p <.001) 및 직무 내재화(r=-.20, p =.025)와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생활 균형(β=-.38, p < .001)과 직무 내재화(β=-.18, p =.028)가 높을수록 이직 의도가 낮은 유의한 예측요인이었다.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9.71, p <.001), 이직 의도 변량의 17.6%를 설명하였다(조정 R2 = .176). 결론: 일-생활 균형과 직무 내재화 수준이 높을수록 종양 간호사의 이직 의도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이직을 줄이고 암 환자에 대한 치료 연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지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직무 내재화를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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