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국방정보공학과 최지웅 교수
최지웅 연구실은 수중음향학을 중심으로 해양 환경에서의 음파 전달 특성, 소나 시스템의 탐지 성능, 그리고 해저면 및 해수면의 음향적 특성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천해, 심해, 극지 등 다양한 해역에서 실험과 수치 모델링을 병행하여 실제 해양 환경의 복잡한 음향 현상을 정밀하게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나 시스템의 최적 운용 조건 및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탐지 성능 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저면의 지음향 인자 추정, 다중 퇴적층 구조에 따른 반사손실, 해수면 거칠기와 기포층의 영향 등 해양 환경 요소가 음파 전달 및 탐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연구합니다. 또한, 내부파, 소용돌이, 해양생물 등 다양한 해양 동적 현상이 소나 및 수중통신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분석하고, 포괄적인 음향 모델링을 통해 해양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중음향 신호처리 및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탐지·추적 기술 개발도 연구실의 핵심 분야입니다. 딥러닝, 컨볼루션 신경망, 의미론적 분할 등 최신 AI 기법을 활용하여 저신호대잡음비 환경에서도 표적의 위치와 특성을 정확하게 추정하고, 해양생물음 기반 소나 신호, 해양포유류 음향 신호의 자동 탐지 및 분류, 해양생물 행동 모니터링 등 생체음향 분야로도 연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수중음향 통신 분야에서는 벡터센서, 시역전, 다중채널 결합 등 첨단 신호처리 기법을 적용하여 통신 성능을 극대화하고, 해양 환경 변화에 강인한 통신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상풍력단지, 조류발전소 등 해양 개발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수중소음 모니터링 및 환경영향 평가 기술을 개발하여 해양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방, 해양재난 대응, 해양자원 탐사, 해양생태계 보전, 해상풍력단지 환경영향 평가 등 다양한 실용적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가적 현안 해결과 미래 해양 융합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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