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후 경직은 환자의 기능적 수행을 제한하는 흔한 합병증이다. 보툴리눔 톡신(BTx)은 경직의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연구자들이 뇌졸중 후 경직을 해결하기 위해 체외충격파치료(ESWT)를 적용해 왔으며, 긍정적인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뇌졸중 후 환자에서 경직에 대한 BTx 치료에 ESWT를 병용했을 때의 추가 효과를 명확히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는 뇌졸중 후 상지 경직이 있는 16명의 적격 환자를 모집하였다. 이들은 집중형 ESWT 처치를 병용한 BTx 치료군 또는 BTx 단독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경직은 수정 아쉬워스 척도(modified Ashworth score, MAS)와 수정 타르디외 척도(modified Tardieu scale, MT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팔꿈치와 손목 굴곡근에서 두 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 경과에 따른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BTx + ESWT 군에서는 추적 시 손가락 굴곡근의 MAS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치료 후 3주 시 손가락 굴곡근의 R1(MTS)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BTx 단독군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뇌졸중 후 상지 경직을 개선하기 위해 BTx 주사에 ESWT의 병용 효과를 규명한 최초의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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