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뇌졸중 후 재활치료의 효과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선행 연구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 국민건강보험 시스템 자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발생 후 초기 6개월 이내의 입원 및 외래 재활치료를 포함한 재활치료 여부와 뇌졸중 환자의 장기 모든 원인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부터 2019년까지 I60-I64 에 해당하는 코드를 가진 대상자를 등록하고, 2019년까지 모든 원인 사망에 대해 추적 관찰하였다. 사망에 대한 추적은 지표 사건(index event) 발생 6개월 후부터 시작하였다. 뇌졸중 후 환자들은 재활치료 빈도에 따라 3개 군(재활치료 없음, ≤40회, >40회)으로 분류하였다. 코کس 비례위험모형(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s)을 사용하여, 뇌졸중 발병 6개월 후 활동(일상생활활동, activities of daily living) 수준을 기준으로 장애 중증도를 층화하여 재활치료에 따른 사망 위험을 평가하였다. 결과: 뇌졸중 후 6개월 이내에 6,738명(61.4%)은 재활치료를 받지 않았고, 2,122명(19.3%)은 ≤40회, 2,114명(19.3%)은 >40회의 재활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치료 빈도가 높을수록 재활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 뇌졸중 후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위험비 [HR], 0.88 [95% CI, 0.79-0.99]), 특히 뇌졸중 후 중증 장애가 있는 개인에서 그러하였다(경도~중등도: HR, 1.02 [95% CI, 0.77-1.35]; 중증: HR, 0.74 [95% CI, 0.62-0.87]). 뇌졸중 유형에 따라서는, 재활치료 빈도가 높을수록 재활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률이 낮았던 것은 출혈성 뇌졸중 환자에서만 확인되었다(허혈성: HR, 1.04 [95% CI, 0.91-1.18]; 출혈성: HR, 0.60 [95% CI, 0.49-0.74]). 결론: 뇌졸중 발병 후 6개월 이내의 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장기 사망률과 양의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재활치료 빈도는 특히 출혈성 뇌졸중 및 중증 장애가 있는 뇌졸중 후 환자에서 더 높게 권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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